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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스태프 성추행 의혹…소속사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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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사건 물밑 위로…최근 해당 피해자에 사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2일 디스패치는 김생민이 2008년 서울 모처의 한 노래방에서 방송 스태프 두 명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스태프들은 방송국에 이 문제를 보고했지만, 프로그램 책임자들은 피해 사실을 1건으로 축소시켰다. 당시 자진 퇴사한 A씨는 사과를 받지 못했다가 지난 3월 21일 김생민을 만나 사과를 받았다. 디스패치가 사과 현장에 동행했다.

이에 대해 김생민 소속사 SM C&C 측은 "보도를 접하고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생민은 지난해 KBS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전성기를 맞은 스타. 현재 KBS 2TV '연예가중계',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tvN '짠내투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만큼 이번 성추행 의혹의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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