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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나혼자' 출연-SNS 개설, 신비주의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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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8집 앨범 발매 "동방신기 색깔 보여주는 것 목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팬들과 '소통 행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정규 8집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동방신기는 "정말 오랜만이라 정말 설레고 떨린다. 오랜만에 나오는 것인만큼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라 남달랐다.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최근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SNS를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유노윤호는 "기존에 동방신기의 이미지는 신비주의였다. 이걸 깨기 위해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에도 센 음악과 센 퍼포먼스의 이미지가 강한데 데뷔 때 들려드렸던 것처럼 쉬운 음악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유노윤호는 "팬 여러분에게 국내 활동은 3년 넘었다. 그러다보니, 어떤 모습으로 다가가는게 좋을까. 나이를 숨길 수는 없다. 30대지만, 다양한 젊은 친구들 뿐만 아니라 저희 나이들, 형님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보자고 했다. 매거진스럽게 동방신기의 이야기를 풀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기획단계부터 콘셉트, 곡 선정, 앨범을 관통하는 스토리 구성까지 직접 참여,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또 영국 최정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캐나다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등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운명'은 흥 넘치는 스윙재즈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동방신기 특유의 여유있고 세련된 보컬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운명'처럼 마주치게 되는 사랑을 표현함을 물론, 동방신기로 활동하는 멤버들의 '운명' 같은 삶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동방신기의 정규 8집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오는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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