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오래 활동하는 그룹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정규 8집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동방신기는 "정말 오랜만이라 정말 설레고 떨린다. 오랜만에 나오는 것인만큼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라 남달랐다.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데뷔 15년 동안 K팝 역사에 다양한 기록을 쓰며 '한류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동방신기의 성적과 향후 행보에 대해 묻는 질문에 "1위를 한다면 너무나 감사하지만, 15년의 연차에 대한 여유와 공백을 메우려고 하는 노력이 좋게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멋있는게, 좋은 성적을 이루는 것도 좋지만 오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좋은 기회도 온다. 선배 그룹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여유도 있으면서 동방신기만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성적도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동방신기가 갖고 있는 색깔 다 보여주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기획단계부터 콘셉트, 곡 선정, 앨범을 관통하는 스토리 구성까지 직접 참여,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또 영국 최정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캐나다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등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운명'은 흥 넘치는 스윙재즈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동방신기 특유의 여유있고 세련된 보컬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운명'처럼 마주치게 되는 사랑을 표현함을 물론, 동방신기로 활동하는 멤버들의 '운명' 같은 삶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동방신기의 정규 8집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오는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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