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김정현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19일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이하 와이키키)는 11회 방송을 앞두고 동구(김정현 분)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동구는 윤아(정인선 분)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지만 만만치 않은 현실 앞에 고민을 거듭했다. 싱글맘 윤아에게 또 상처를 주지는 않을지 걱정했고, 솔이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마음만을 내세울 수 없었다. 그러나 윤아의 응원 덕분에 꿈이었던 영화 조연출 제의를 수락한 뒤 고민을 끝내고 윤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란 윤아가 동구의 마음에 어떤 대답을 할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동구의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돼 설렘을 증폭시킨다. 시니컬함의 대명사인 동구지만 윤아 앞에서만큼은 달달한 눈빛을 장착한 로맨틱 가이가 된다.
풍선으로 가득 채워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방을 꾸미고 기다리고 있던 동구는 윤아가 들어오자 꽃과 함께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한다.
반면, 놀란 윤아의 굳은 표정은 속내를 읽기 어렵다. 상반된 두 사람의 표정이 과연 어떤 결과를 의미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사랑 앞에서 180도 달라진 동구의 매력이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동구와 윤아가 '와이키키' 공식 1호 커플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11회는 19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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