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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공효진 "현실공포 담아냈다"…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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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떠나 보내면서 아쉬움 많이 들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도어락'이 크랭크업했다.

19일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따르면 '도어락'(감독 이권, 제작 영화사피어나)은 약 3개월 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크랭크업했다.

'도어락'은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경민(공효진 분)의 집에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그린 스릴러다.

'도어락'은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로 제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공효진을 비롯해 김예원,김성오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영화 속 현실적인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은 이권 감독과 '악녀' 박정훈 촬영감독, '범죄도시' '밀정' 전재형 무술감독, '더 킹' '화차' 이나겸 미술감독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제작진들이 만나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경민을 떠나보내기 많이 아쉽다. 현실적인 소재가 주는 공포를 잘 담아낸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는 소감으로 촬영을 마친 아쉬움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경민의 직장동료이자 든든한 조력자 효주 역 김예원은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즐겁게 촬영을 했고 사랑 넘치는 현장이었기 때문에 떠나 보내면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며 팀워크를 전했다.

이권 감독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공효진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후반작업 잘 마무리해 현실적인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로 찾아뵙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도어락'은 후반 작업을 거친 후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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