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손예진이 소지섭을 칭찬했다.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이 출연했다.
소지섭은 앞서 지난 2013년 방영된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손예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손예진은 "공효진이 소지섭은 정말 착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라며 "실제 배려심의 대마왕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소지섭은 "제가 그렇게 착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쑥스러워 하며 웃었다.
소지섭은 '주군의 태양'뿐 아니라 다수의 로맨스 작품에 출연, 시청자에게 셀렘을 안겼다. 로맨스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에 대해선 "상대방을 뒤에서 지켜보고 챙겨주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제작 (주)무비락)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일본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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