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캑터스리그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또 다시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무안타 침묵하면서 마수걸이 안타 신고는 뒤로 미뤘다. 올해 시범경기 5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의 성적.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오리토로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 주릭슨 프로파의 왼쪽 2루타 때 부리나케 내달린 추신수는 홈까지 밟아 선취득점을 올렸다.
이후 두 번의 타격 기회에선 연속 아웃으로 물러났다. 2회 2사2루에서 1루 땅볼로 아웃된 뒤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또 다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차레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5회말 대수비 스캇 헤이네먼과 교체돼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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