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한 점차로 패했다, 넥센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있는 에넥스 필드에서 NC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경기 결과 넥센은 6-7로 NC에게 졌다. 넥센은 경기 초반부터 NC에 끌려갔다. 1회말 선발투수 최원태가 볼넷과 연속안타를 내주면서 5실점했다.
넥센은 5회초 임병욱의 안타에 이어 마이클 초이스가 투런포를 쏘아올려 추격에 나섰다. 계속된 기회에서 박병호와 김태완이 연달아 적시타를 쳐 4-5까지 따라붙었다.
그로나 넥센은 5, 6회말 연달아 점수를 허용했다. 4-7로 리드당하고 있던 넥센은 9회초 김태완과 장영석이 연달아 적시타를 날려 6-7로 다시 좇아왔다. 그러나 추가점을 더이상 뽑지 못했고 경기는 종료됐다.
최원태는 2이닝 동안 13타자를 상대하며 5실점으로 흔들렸다. 이후 제이크 브리검-한현희-김동준-오주원-김상수-조상우가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브리검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초이스가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박병호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김태완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장영석은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넥센은 앞서 치른 연습경기까지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NC와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한차례 더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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