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단식 4강 진출에 성공한 정현(세계 29위·삼성증권 후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았다.
정현은 11일 평창에 마련된 P&G 패밀리홈에 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 중 하나인 P&G는 이번 평창대회 개막에 밎춰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자사가 후원하는 선수들과 가족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날 수 있도록 패밀리홈을 준비했다.
경기시청을 위한 대형 스크린과 함께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P&G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뷰티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정현은 P&G가 패밀리홈에서 진행하는 그루밍 서비스의 첫 번째 한국인 게스트로 선정돼 평창을 찾은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프리스타일 스키 구스 켄워시(미국)와 스키점프 리하르트 프라이타크(독일) 등 유명 선수들도 패밀리홈 이벤트에 참여해 그루밍 서비스를 받았다.
P&G 측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릴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현은 호주오픈이 끝난 뒤 부상 당한 발바닥 치료에 전념했다. 그는 완전히 회복된 뒤 향후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참가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