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정일우가 영화' 1급기밀'에 깜짝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1급기밀'(감독 홍기선, 제작 미인픽쳐스)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배우 정일우는 극 중 강영우 대위 역을 만나 관객을 만난다. 강영우는 전투기 부품 공급에 의문을 품고 항공부품구매과 중령 박대익(김상경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면서 사건의 발달이 되는 인물이다.
정일우는 짧은 분량 속에서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제복을 입은 단정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그는 작품의 의의와 故홍기선 감독에 대한 신뢰로 노개런티로 영화에 참여했다.
한편 '1급기밀'은 실제 사건인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MBC 'PD수첩'을 통한 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 폭로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지난 2016년 '1급기밀' 촬영을 마치고 세상을 떠난 홍기선 감독의 유작이다.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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