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내 아이는 박보검, 김유정 같기를."
무술년 아이를 기다리는 2040 남녀가 '자녀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연예인'으로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을 꼽았다.
(주)유아림은 오는 2월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베이비페어 맘앤베이비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2040 부부 및 임산부 400명을 대상으로 '자녀가 가장 닮았으면 하는 남녀 연예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중 남자 연예인은 박보검(37.5%)에 이어 에릭남(27.5%)이 2위에 올랐고, 유승호(20%)가 3위, 워너원 강다니엘(10%)과 남주혁(5%)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여자 연예인은 김유정(27.5%)에 이어 아이유(22.5%)와 윤아(20%)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수지(17.5%)가 4위, 구구단 김세정(12.5%)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우리 아이에게 가장 좋은 삼촌·이모가 돼줄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조정석(40%)과 이효리(42.5%)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오상진(30%)과 유인나(25%)가 올랐고, 뒤를 이어 김생민(17.5%)-장윤주(15%), 광희(7.5%)-구혜선(10%), 김희철(5%)-김태희(7.5%) 순으로 나타났다.
유아림 측은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예의 바른 모습까지 두루 지닌 박보검과 김유정의 매력이 많은 대중에게 호감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조정석과 이효리 또한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털털하고 편안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좋은 삼촌·이모의 이미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2월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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