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출산 1년 만의 드라마 복귀로 관심을 모았던 배우 박효주가 '라디오 로맨스'에서 하차한다. 빈자리는 김혜은이 연기한다.
박효주는 당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문준하, 제작 얼반웍스 미디어, 플러시스 미디어)에 라라희 역으로 출연할 계획이었다.
11일 박효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생각했던 캐릭터와 다른 부분이 있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과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극중 라라희는 10년 넘게 라디오국에서 살아남은 왕작가로, 기분에 따라 네일컬러를 바꾸는 개성 강한 매력의 소유자. 그녀가 오랜 시간 서브작가로 뒀던 송그림과 경쟁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전망이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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