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 평일 드라마가 한 달 결방 후 3월 12일 새 작품을 선보인다.
5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월화수목 미니시리즈를 3월 1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드라마 준비 기간을 충분히 갖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3월5일 재개할 예정이었던 계획에서 한주 더 미뤄졌다.
월화드라마 '투깝스'는 오는 16일,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오는 25일 각각 종영한다. MBC는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및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MBC는 지난 11월 노조 총파업이 마무리 됐지만, 정상화 과정이 늦어지면서 드라마 편성 라인업이 뒤늦게 확정됐다. 현재 월화극으로 '위대한 유혹자'가, 수목극으로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가 차기작으로 편성, 준비 중에 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을 그리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물로 우도환, 조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3월 12일 첫방송 된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한혜진, 윤상현이 주연 물망에 올랐다. 3월 14일 방송 예정.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