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내년 시즌 예상 성적이 나왔다.
미국 야구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23일(한국시간) 성적 예측 프로그램 'ZIPS'를 활용해 다음 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22경기(선발 21경기)에 등판, 112.2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4.15, 대체선수 대비 승리(WAR) 1.3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올 시즌 성적에 비해 전체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류현진은 올해 25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 126.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77 WAR 0.8을 기록했다.
세부수치에서도 반등을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9이닝당 탈삼진 7.91개, 9이닝당 볼넷 2.64개, 9이닝당 피홈런 1.36개를 예상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9이닝당 탈삼진 7.91개, 9이닝당 볼넷 2.64개, 9이닝당 피홈런 1.36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보직은 5선발로 이 매체는 "최강 선발을 구축한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리치 힐-마에다 겐타-알렉스 우드-류현진 순으로 로테이션을 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해 초 배현진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류현진은 다음 시즌 다저스와 6년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맞는다. FA를 앞둔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다.
한편 다저스 팀내 선수들 중에선 부동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WAR 5.8로 1위였다. 타자 중에선 코리 시거(5.7)가 가장 높은 공헌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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