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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슈퍼스타 떠났다"…BBC 등 외신 故종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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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의 사망 소식 집중 보도하며 생전 활약상 전해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해외 주요 언론들이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보도하며 애도하고 있다.

영국 BBC는 18일(현지시간) "K팝 슈퍼스타이자 한국 최고의 보이 밴드 중 하나인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하며 종현을 "훌륭한 가수이자 춤꾼,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팀 내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더선은 "한국의 톱스타였지만 안타깝게도 불과 27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며 그의 생전 활약상을 보도했고, 인디펜던트는 종현의 사망을 '충격'이라고 표현하며 SNS에 올라오는 추모 글들을 전했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종현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K팝 팬들이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중국 시나연예, 일본 데일리스포츠·닛칸스포츠·야후 재팬, 베트남 ZING 등도 국내발 보도를 인용해 종현의 사망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친누나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119에 의해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두고 말았다. 종현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예정돼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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