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왕대륙이 주연을 맡고 주걸륜이 제작한 영화 '왕대륙의 청춘로드'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8일 수입 배급사 데칼코마니에 따르면 '왕대륙의 청춘로드'(감독 사이먼 홍)는 오는 12월 한국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나의 소녀시대'로 지난 2016년 대만 영화 흥행 기록을 갈아엎은 인기 배우 왕대륙의 신작이다. 전천후 엔터테이너이자 대만의 원조 청춘스타로 손꼽히는 주걸륜이 제작을 맡아 '신구 청춘스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다.
영화는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한 형 아쉔과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동생 팡총위의 뜨거운 청춘과 사랑을 담은 감성 드라마다.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 대만 청춘 영화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얻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로 대만 현지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왕대륙은 새 영화에서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건 남자 아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말할 수 없는 비밀'로 한국 팬들을 얻었던 배우 겸 감독, 제작자인 주걸륜은 '왕대륙의 청춘로드'를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 OST에도 참여했다. 주걸륜은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해 깜짝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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