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강철비'가 개봉 첫주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 1위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일부터 17일까지 '강철비'(감독 양우석, 제작 모팩앤알프레드)는 주말관객수 137만8천38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2만8천978명을 끌어모았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단 4일 만에 16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 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친 결과다.
또한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영화 '국제시장'(2014)'과 '변호인'(2013)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좌석점유율 역시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강철비'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9%라는 압도적 추천 지수를 받고 네이버 영화 관객 평점에서 8.8점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 2주차에도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한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같은 기간 주말관객수 52만2천833명, 누적관객수 63만9천64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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