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이 슬로베니아에서 로맨틱한 첫 데이트를 즐긴다.
7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회에서는 수호와 해라, 샤론(서지혜 분), 베키(장미희 분)의 인연이 긴 시간을 돌아 다시 시작되면서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졌다. 오랫동안 해라를 찾고 있던 수호, 직장과 가족, 애인에게 치이며 하루하루 고달프게 살아가고 있던 해라, 해라에게 15년전과 동일한 디자인의 자주색 코트를 건넨 샤론, 그들의 질긴 인연이 다시 시작됐음을 직감한 베키 등 네 사람을 둘러싼 이야기가 탄탄한 스토리라인 위에 펼쳐졌다.
특히 슬로베니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수호와 그를 포토그래퍼로 착각한 해라가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으로 1회가 마무리돼 다음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와 해라는 함께 슬로베니아 거리를 거닐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예정.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데이트하듯 다정한 분위기를 끈다. 또한, 첫 해외여행에 잔뜩 들뜬 해라와 경치 감상하기 바쁜 그녀를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수호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흑기사'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수호와 해라가 다시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줬다면,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름다운 슬로베니아 풍경 속 펼쳐진 수호 해라 커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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