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어린 왕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오팔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마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 4무 4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뛰었다. 구자철은 첫 골 장면에서 공격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전반 22분 그레고리치의 선제골 장면에서 필립 막스에게 패스를 연결, 골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종교 직전 핀보가손이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0분 홀트만에게 실점했지만 1분 뒤 카이우비의 패스를 받은 핀보가손이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1위 바이에른 뮌헨은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 코망,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로 3-1로 승리하며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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