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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국인 투수로 아델만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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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서 20경기 선발 등판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 계약했다.

주인공은 팀 아델만(미국)이다. 그는 올 시즌 풀타임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삼성은 아델만 영입을 30일 공식 발표했다. 그는 계약금 10만 달러와 연봉 95만 달러 등 총액 105만 달러(약 11억4천만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 201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2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선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22.1이닝을 던졌고 20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 11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오른손 투수인 아델만은 지난해부터 신시내티에서 뛰었고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두 시즌에 걸쳐 43경기에 나와 9승 15패 평균자책점은 4.97이다.

삼성 구단 측은 "직구 평균 구속은 약 145㎞이고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까지 나온다"며 "속구는 물론 변화구 제구력까지 두루 갖춘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 측은 또한 "익스텐션 측면에서 공을 최대한 앞으로 끌고 나가 던지는 스타일"이라며 "공의 무브먼트가 뛰어난 편"이라고 덧붙였다.

아델만은 메이저리그 통산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1.35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트리플A) 통산 성적은 11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63.2이닝을 소화했고 3승 2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삼성 구단은 "이닝수가 많지 않았지만 9이닝당 볼넷 비율은 1.55개로 상당히 좋았다"며 "아델만은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뛰었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을 보낸 부분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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