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다음주 종영을 앞둔 '매드독'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경쟁 드라마들의 변화 시점에 따른 결과물이다.
하지만 이 행복이 종영까지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쟁쟁한 경쟁작들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할 예정이기 때문.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된 KBS 2TV '매드독'은 전국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6.4%) 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8일 기록한 종전 최고시청률(7.1%)을 넘어선 성적이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박은빈, 연우진 주연의 '이판사판'은 6.9%와 8.0%를 각각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로 계산하면 7.45%로, '매드독' 보다 살짝 우세한 상황이다.
MBC는 '병원선' 종영 이후 차기작을 선보이는 대신 주말드라마 '돈꽃'을 재방송했다. 시청률은 3.7%로 집계됐다.
한편, 수목드라마의 복병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될 전망이다. 이날 첫 방송된 '감빵생활'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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