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일일 관객수 12만7천83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총 393만3천810명을 끌어모았다. 같은 날 2위를 차지한 '남한산성'의 일일 관객수는 2만6천429명(누적 관객수 367만573명)을 기록, '범죄도시'의 관객수와 5배 차이다. 그야말로 '범죄도시'의 흥행 독주다.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3위는 김래원과 김해숙 주연의 '희생부활자'다. 영화는 일일 관객수 2만1천695명, 누적 관객수 28만2천707명을 기록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같은 날 1만8천67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85만429명을 모으며 4위를 기록했다. '블레이드러너 2049'는 5위로 일일 관객수 1만5천566명, 누적 관객수 25만5천5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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