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의 복잡 미묘한 표정이 포착됐다.
8일 KBS 2TV 주말연속극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꽃미소가 사라진 서지안(신혜선 분)의 현장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해성어패럴 재입사와 함께 해성그룹에 스며들기 시작하는 지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지안이 웃음을 되찾은 것도 잠시, 방송 말미 자신의 어릴 적 상처를 통해 최은석의 진짜 정체에 대해 혼란을 겪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과연 지안은 엄마 미정(김혜옥 분)의 '친딸 바꿔치기'를 알아차린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지안은 그렁그렁한 눈동자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있다. 지안은 최도경(박시후 분)과 해성어패럴 창립 40주년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염색장을 동행했지만 그와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지안을 바라보는 도경의 얼굴에는 의문이 가득하다. 늘 위풍당당하던 지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을 피하려고 하는 그녀의 행동이 궁금한 표정이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지안이 자신의 어릴 적 발가락 상처로 인해 해성그룹 딸 최은석의 진짜 정체에 대해 혼란에 빠지게 된다"며 "지안이 자신에게 찾아온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 것이며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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