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흥행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지난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좌석점유율 66.9%를 기록하며 개봉 이래 3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이 스크린 수 1천200개, 총 좌석수 105만 석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 '범죄도시'는 869개의 스크린, 총 좌석 약 40만 석으로 27만 관객을 동원해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는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67만8천516명을 동원,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3위를 지키고 있다. 올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 복병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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