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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출신 류중일 감독 선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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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현 감독은 단장으로 '영전'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가 류중일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3일 한 매체는 류중일 전 삼성 감독이 LG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언급했다.

류중일 감독은 삼성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2011년 삼성 감독을 맡아 첫 해부터 통합 우승을 이끄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결국 2014년까지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끄는 등 삼성 왕조를 구축하는 데 큰 공을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다

LG 측 관계자는 "이 사안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양상문 감독은 단장으로 승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LG는 이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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