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이상군 한화 이글스 감독이 김태균의 근황을 설명했다.
이상군 감독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부상자들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있었다. 알렉시 오간도의 부상이다. 그는 지난 17일 LG전에서 타구에 손목을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정밀검진 결과 손목 골절로 나타났다.
이 감독은 "당연히 아쉽다. 아마 구단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마무리를 잘 하고 가나 했는데 타구에 맞아서 그런 일이 또 생겼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김태균의 복귀 이야기도 꺼냈다.
이 감독은 "김태균이 복귀할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사실 19일 상무와 연습경기에 출전한다고 하길래 가서 보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견수 뜬공 두 개에 안타를 하나 쳤다"면서 김태균의 성적을 일렀다.
그러면서 "통증이 없는 게 우선이다"라고 선수의 건강을 살피며 "다행히 통증이 없다고 본인이 말했다. 오늘도 상무와 경기가 두 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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