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세계 음악 차트를 석권한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지원사격 속 컴백한다.
1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체인스모커스와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를 공동 작업했다.
'Best Of Me'는 체인스모커스의 앤드류 타가트와 방탄소년단 래퍼라인 멤버들이 참여했으며, 체인스모커스 특유의 아련하고 서정적인 코드윅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EDM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는 "이들의 만남은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체인스모커스 측이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싶다는 미팅을 제안하고 공연 리허설에 초대해 이루어졌다. 이후 두 아티스트는 서로의 작업물을 주고받으며 꾸준히 음악적 교감을 나눴고, Best Of Me'라는 콜라보레이션 곡을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멤버 지민의 컴백 트레일러와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 공개에 이어 세계적인 아티스트 체인스모커스의 컬래버레이션 소식까지 더해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체인스모커스는 오는 11일과 12일 부산 KBS홀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6 체인스모커스'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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