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송승헌이 '블랙'으로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제작 아이윌미디어)은 죽음을 지키려는 사자(블랙)와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하람)가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 드라마. 극중 송승헌은 블랙 역을 맡아 올 가을 미스터리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이름답게 매일 블랙 수트를 고집하는 송승헌.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도 블랙 수트를 입은채 무언가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비주얼 만으로도 블랙의 서늘한 분위기를 표현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낯설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한 대본은 처음이었다"며 '블랙' 대본을 받은 자리에서 다 봤다는 송승헌. 그간 멜로 연기를 주로 해왔던 그는 "'블랙'을 통해 판타지와 스릴러가 섞인 장르물에 첫 도전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송승헌이 말끝에도 냉기가 감도는 블랙의 미스터리하고도 서늘한 분위기를 매력 있게 담아내고 있다. 더운 날씨에 블랙 수트를 갖춰 입고도 힘든 내색 없이 캐릭터에 집중, 현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라며 "사진만 봐도 이미 완성형 블랙인 송승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블랙'은 '신의 선물-14일'의 최란 작가와 '보이스' 김홍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구해줘' 후속으로 10월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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