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안타를 추가했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2017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2푼5리(종전 0.226)로 소폭 하락했다.
첫 타석은 나쁘지 않았다. 1-1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앞으로 가는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이후 모든 타석에서 방망이가 터지지 않았다. 6-3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8-5로 앞선 5회 무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8-9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자로 나왔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날 5타수 1안타로 마감했다.
경기는 8-9, 필라델피아의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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