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팀 스크랜튼 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식에 있는 PNC 필드에서 열린 귀넷 브레이브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달성과 함께 5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을 2할8푼2리로 끌어 올렸다.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소속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볼넷을 골라 1루까지 갔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하지 못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최지만은 3번째 타석부터 감을 잡았다. 스크랜튼이 2-3으로 끌려가고 있던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쳤다.
스크랜튼은 최지만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4-3으로 역전했다. 그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4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스크랜튼은 최지만의 활약을 발판삼아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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