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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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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2-1 텍사스] 댈러스 카이클 6.2이닝 1실점 호투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경기에 나섰지만 침묵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9회말 대타로 나섰지만 범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5리에서 2할5푼4리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경기에서 1안타 3볼넷으로 활약했던 추신수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1-2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휴스턴 마무리 투수 켄 자일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0에서 자일스의 3구째 159㎞짜리 직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휴스턴은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의 6.2이닝 1실점 호투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한 호세 알튜베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를 2-1로 제압했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텍사스는 선발투수 앤드류 캐쉬너가 7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 침묵 속에 3연승을 마감하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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