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의 데이비드 허프가 이르면 오는 13일 1군 복귀전을 치른다.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10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허프의 복귀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양 감독은 "불펜 피칭하는 걸 좀 본 뒤 회복 추이도 지켜봐야 한다"면서 "종합적으로 체크를 해서 내보낼 것"이라 운을 뗐다. 허프는 이날 불펜에서 투구를 실시했다.
그러면서 "월요일에 (2군에서) 던졌으니까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다. 문제가 없으면 5일이나 6일 간격 사이로는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유동적이긴 하지만 일요일이나 다음주 화요일 쯤엔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구체적인 복귀 시기를 언급했다.
양 감독이 말한 일요일은 오는 13일로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화요일은 15일로 홈에서 kt 위즈를 상대한다.
한편 임정우도 복귀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양 감독은 "내일쯤 엔트리에 등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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