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김현수(팔라델피아 필리스)가 출전하지 않고 소속팀 경기를 더그아웃에서 지켜봤다.
필라델피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승리로 2연승으로 내달렸다. 애틀랜타는 2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은 애틀랜타가 뽑았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나온 프레디 프리먼이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에플린이 던진 2구째를 통타해 솔로포를 쳤다.
0-1로 끌려가던 필라델피아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닉 윌리엄스가 적시 2루타를 쳐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1, 2루 기회도 살렸다. 투수 에플린이 타석에 나와 적시타를 쳐 2-1로 앞섰다.
5회초 추가점을 냈다. 마이켈 프랑코가 적시타를 쳐 3-1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어 오두벨 에레라가 2점 홈런을 날려 5-1까지 달아났다.
애틀랜타는 7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맷 아담스가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다시 만회했으나 더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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