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마무리로 나오고 있는 손승락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조원우 감독은 1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마무리 손승락에 대해 언급했다.
손승락은 최근 등판한 다섯 경기에서 4개의 세이브를 따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시즌 성적은 평균자책점 2.25 1승2패 20홀드. 어느덧 임창민(NC 다이노스)에 이어 2위의 성적이다.
조 감독은 "안정감있게 뒤에서 지켜주고 있다. 팀이 어려울 땐 1.2이닝까지 소화하는 등 팀에 기여하고 또 희생도 하고 있다"면서 손승락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4게임 정도 연투할 때도 있는데 세이브 기회가 온다는 것은 선발이 잘 막아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면서 최근 투수진의 호투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코치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1군 메인타격코치에 김승관(전 1군 서브 담당) 1군 서브타격코치에 정보명(기존 외야수비 담당) 1군 외야수비코치에 김대익(기존 1군 메인타격)을 선임했다.
조 감독은 "최근 타격이 침체된 부분이 있었다. 분위기 전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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