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집밥 백선생 시즌3' LA특집이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
25일 오후 8시10분 tvN '집밥 백선생3' LA특집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LA에서 진행된 '집밥 콘서트'에서는 150여명의 교민과 미국인들을 초청해 맞춤 집밥 레시피를 선보인다. 국적불문, 남녀노소 모두 반하게 만든 만능맛간장을 활용한 기름떡볶이, 차돌박이 국수와 등갈비를 이용한 감자탕, 치즈등갈비 등 다양한 요리들이 공개된다.
'LA 특집 집밥 콘서트'를 방문한 교민들은 LA뿐 아니라 7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왔다. 또한 노트랑 펜을 준비해 레서피를 필기하는 등 열혈 애청자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녹화 이후 교민들은 "잊고 살았던 고국의 맛을 느끼게 해주셔서 고맙다" "정말 맛있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희연 PD는 "'집밥 콘서트'는 백 선생님이기에 가능한 기획이었다"라며 "미국에서도 한식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서피를 구상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150명에게 음식을 맛보여 드리고자 빠듯한 출장 일정에도 불구하고 녹화 전날 직접 장을 보고 재료 준비를 하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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