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웹툰 '하늘에서 떨어진 폴'이 드라마화 된다.
6일 드라마제작사 제이에스픽처스는 "웹툰 '하늘에서 떨어진 폴'의 드라마 제작을 결정했다. 오는 8월 tvN 미니시리즈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현재 윤현민과 안우연을 캐스팅 했으며, 여주인공을 물색 중이다.
'하늘에서 떨어진 폴'은 남지은/김인호 작가가 코미코(Comico)에서 2016년 6월부터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이다.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최근 단행본 2권이 출간되는 등 이미 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닌 검증 받은 작품으로, 천상계에서 벌을 받아 지상으로 떨어진 폴이 하늘로 돌아가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폴은 천사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다른 천사들보다 능력은 떨어지지만 특유의 유쾌, 발랄, 초긍정 파워로 인간들의 영혼을 괴롭히는 악의 무리들과 싸운다. 그런 폴이 지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볼 수 있는 인간여자 서희를 만나 뜻밖에도 목숨을 구원받게 되면서 그녀의 수호천사 노릇을 자청한다.
드라마는 그렇게 운명처럼 만나게 된 인간여자 서희와 그녀를 지키려는 수호천사 폴이 시시각각 위협해오는 악의 무리들과 대결하면서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
제이에스픽처스는 "천사치고는 은근히 약점 많고 인간적인 혼혈천사 폴을 주인공으로 대천사, 악마, 천상계 등 신선한 배경과 캐릭터를 조합, 시청자들의 환상을 충족시켜줄 새로운 판타지 액션 로맨스물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하늘에서 떨어진 폴'은 '아랑사또전', '화정'의 김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월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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