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개그 히어로들이 총출동한다.
8월25일부터 열흘간 부산 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라인업 공개와 함께 1차 티켓을 오픈했다.
'BICF'는 1차라인업 공개 당시 박미선 30주년 디너쇼 '마르고 닳도록' '이리오쑈' '나몰라쇼' '벙크퍼펫(Bunk Puppets)' 'Pop Pop' 등으로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여기에 '대화가 the 필요해' '쇼그맨' '개그지' '부산시민이 주인공' '졸탄쇼' '미스개그코리아' '베테랑'과 해외 공연 팀 '가마루쵸바' 등 쟁쟁한 공연 팀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화가 the 필요해'는 연극판 '대화가 필요해'로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김대희, 신봉선과 함께 장동민이 방송 속 3분 코너가 아닌 1시간 30분짜리 연극으로 선보인다. 박성호, 김재욱, 김원효, 이종훈, 정범균 등이 출연하는 '쇼그맨'은 개그뿐만 아니라 마술, 음악, 댄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공연을 꾸민다.
2차 라인업의 유일한 해외 공연 팀인 '가마루쵸바'는 뉴스위크 일본판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이름을 올렸던 마임 연기자 케치와 히로폰이 보여줄 퍼포먼스다. '가마루초바'의 매력은 정교한 스토리에 즉흥성을 가미한 라이브감에 있다. 페스티벌의 전야 공연으로 8월2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선보인다.
'제5회 BICF'의 1차 티켓은 오늘(25일) 오후 2시 예스24를 통해 오픈되며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2차티켓은 8월4일에 오픈된다.
한편,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제5회 BICF'는 8월25일부터 9월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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