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009 시즌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올드 유니폼 데이 : 고 투게더 데이(GO T09ether Day)'를 개최한다.
'고 투게더 데이'는 올 시즌 KIA의 캐치프레이즈인 '동행(GO Together)'과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영광을 재현한다는 선수단의 의지를 담은 '올드 유니폼 데이'이다.
이날 선수단은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궜던 2009년 당시 유니폼(챔피언스 저지)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 밖에 2009년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KIA '더 뉴 응원단'은 2009년 당시 히트곡 공연을 선보이고, 당시 인기 가요와 드라마 퀴즈 이벤트 등이 펼쳐져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날 시구는 KIA의 열혈 팬인 배우 이문식 씨가 한다. 시타자로는 이문식 씨의 두 아들이 나선다. 이날 애국가는 가수 KCM이 부를 예정이다.
KIA는 오는 8월12일 LG 트윈스전에서도 '고 투게더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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