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27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지난 2009년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올드 유니폼 데이:고 투게더 데이(GO T09ether Day)'를 개최한다.
'고 투게더 데이'는 올시즌 KIA의 캐치프레이즈인 '동행(GO Together)'과 지난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영광을 재현한다는 선수단의 의지를 담은 '올드 유니폼 데이'이다.
이날 선수단은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궜던 2009년 당시 유니폼(챔피언스 저지)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날 시구는 광주 출신의 가수 장재인이 맡는다. 장재인은 경기 전 응원단상에 올라 '나의 위성'과 '밥을 먹어요' 등 공연도 벌일 예정이다.
이 밖에 2009년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KIA타이거즈 '더 뉴 응원단'은 2009년 당시 히트곡 공연을 선보이고, 당시 인기 가요와 드라마 퀴즈 이벤트 등이 펼쳐져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IA는 오는 7월 22일 롯데전과 8월 12일 LG 트윈스전에서도 '고 투게더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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