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빅톤이 어쿠스틱 버스킹 라이브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빅톤은 지난 19일 오후 부천의 한 카페에서 어쿠스틱 버스킹 라이브 '달콤한 노래 한 잔'의 첫 공연을 진행해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달콤한 노래 한 잔'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편곡된 빅톤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선보이는 라이브로, 달.콤 커피 부천북부역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폭염주의보에도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팬들은 버스킹 장소에서 뜨거운 열기로 빅톤을 응원했다. 멤버 승식은 "데뷔 전 첫 버스킹이었던 코엑스에서는 춤만 보여드렸었는데, 이번에는 목소리를 들려드리러 왔다"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팬들의 큰 환호로 시작한 공연은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의 어쿠스틱 버전으로 막을 열고, 데뷔 전 허각과 함께 플랜에이 보이즈로 발표했던 '떨려'로 공연을 이어갔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에게 미리 받았던 포스트잇으로 질문 및 신청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빅톤은 2집 앨범의 수록곡 'SUNRISE'을 열창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알렸다. 팬들은 아쉬워하며 앙코르 요청을 했고, 이에 2집 앨범 타이틀곡 'EYEZ EYEZ'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사하며 첫 어쿠스틱 버스킹을 마무리 지었다.
빅톤은 지난해 11월 'Voice To New World'로 데뷔, '남친돌'의 타이틀을 걸어 팬들을 사로잡았고, 이듬해 3월에는 미니 2집 'READY'로 컴백해 남성미를 어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공백기에는 예능, 국내외의 팬미팅, 라디오 등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왔다.
한편 빅톤의 어쿠스틱 버스킹 라이브 '달콤한 노래 한 잔'은 7, 8월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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