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그룹 빅톤이 풋풋한 소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빅톤은 다양한 매력을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빅톤은 2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무브홀에서 새 앨범 미니 2집 'R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다.
빅톤은 "이 자리에 서니까 감회가 다르다. 무대를 하면서도 떨렸다. 오늘 오후 6시가 기대된다"라며 "지난 앨범이 우리 목소리를 알렸다면 이번 앨범으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아무렇지 않은 척'에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어필했다면 'EYEZ EYEZ'에서는 강렬하고 비트감 있는 곡과 더불어 파워풀한 군무로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는 변신을 시도했다.
빅톤은 "이번 앨범은 1집 때와 다르게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1집에서도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고, 다음 활동 때는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톤은 항상 노력하고 매 앨범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빅톤이 정말 음악을 즐기면서 하는 가수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빅톤은 "데뷔 때부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EYEZ EYEZ'는 여자친구가 휴대폰만 보고 나에게 집중을 안 할 때, 예쁜 눈 좀 보여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을 남자친구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곡 '아무렇지 않은 척'과 'What time is it now?(왓 타임 이즈 잇 나우)'를 함께 작업했던 'BEOMxNANG'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한편 빅톤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EYEZ EYEZ(아이즈 아이즈)'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