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개그 콤비' 김병만과 이수근이 위험천만한 정글에서 재회한다. 김병만이 이끄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 이수근이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선보인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연출 이세영 백수진) 기자간담회에서 백수진 PD는 "이수근이 요즘 예능 활약이 뜨겁다. 섭외가 순탄치 않았다"며 "이수근이 언제 한번 친구 김병만과 함께 나가보겠나라고 의욕을 보여 함께 하게 됐다"고 캐스팅 과정을 설명했다.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소순다 열도에 위치한 코모도 섬에서 펼쳐지는 32기 병만족의 생존기를 그릴 예정. 코모도 섬은 7000만년 전 화산작용으로 인해 고립된 원시의 땅이자 지구상 가장 큰 파충류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고 있는 괴수의 땅이다.
김병만을 시작으로 이수근, 강남, 양동근, 송재희, 이완, 최원영, 이태환,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빅스 홍빈, 여자친구 예린, 조정식 아나운서, 양정원 등이 출연한다.
이수근은 후발대로 합류해 남다른 활약상을 펼칠 예정이다. 이세영 PD는 "족장이 친구와 있으니 편안한 표정이 드러났다. 그간 책임감 때문에 감추고 있던 천진난만함이 때때로 표출됐다"며 "두 사람이 틈만 나면 콩트를 하고, 옛날이야기를 하더라.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니 고등학생 같이 느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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