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대한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가 정상화 단계에 한 걸름더 다가갔다.
배구협회는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오한남 회장에 대해 인준을 공식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 회장은 지난달 30일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도가 치러진 회장 선거에 입후보해 서병문 전 회장에 이어 제39대 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오 회장의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오는 2020년까지다. 체육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배구협회 집행부 임원 선임 후 협회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배구협회는 이에 따라 협회정관에 의거해 임원(부회장·이사) 구성 및 감사 선임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오 회장에 대한 공식 취임식도 열린다. 임시대의원 총회와 회장 취임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
취임식에 앞서 열리는 임시대의원 총회는 같은 장소 2층 헤라홀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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