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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 예상못한 月火 1위…'왕사'>'학교2017'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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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학교', 전작 '파수꾼'-'쌈' 보다 낮은 성적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학교 2017'과 '왕은 사랑한다'가 17일 맞대결을 펼쳤다. 승자는 예상 외의 작품 '엽기적인 그녀'였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는 전국 시청률 8.9%와 10.2%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9.55%.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의 평균시청률 8.2%(7.7%, 8.7%) 보다 1.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7.8%와 8.1%로 평균시청률 7.95%로 집계됐다. KBS 2TV '학교 2017'은 5.9%를 차지했다.

이는 모두 전작보다 낮은 성적이다. '왕은 사랑한다'의 전작 '파수꾼'의 마지막회 평균 시청률은 9.75%(9.3%, 10.2%) 였으며, '학교 2017'의 전작 '쌈, 마이웨이'의 종영 시청률은 13.8%였다.

향후 '왕은 사랑한다'와 '학교 2017'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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