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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형준 첫 등판…시청률 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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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토론 스타일…유시민과 날선 공방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전원책이 떠나고 박형준이 온 '썰전'이 시청률 상승 효과를 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6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시청률 5.981%(이하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의 5.638%보다 0.343% 포인트 상승한 성적으로, 6%대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썰전'에는 전원책 후임으로 박형준이 새로운 보수 패널로 합류해, 유시민 작가와 토론을 펼쳤다. 한미FTA, 한미 정상회담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 박형준은 전원책 변호사와 달리 차분하게 대화를 이끌어나갔다. 그러나 MB정권의 남북관계 정책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자 유시민과 날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박형준 전 사무총장은 2004∼2008년 제17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과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과 정무수석을 역임했다. 다양한 국정 경험이 있어 정치권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꼽히며, '썰전' 출연 이전에도 다양한 시사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해 논객으로서 입담을 여러 차례 뽐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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