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오는 8월9일 개봉을 확정했다.
5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 ㈜무비락)의 개봉일을 오는 8월9일로 고지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정복을 갖춰 입은 기준(박서준 분)과 희열(강하늘 분)의 익살스런 표정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들이 보여줄 혈기왕성하고 유쾌한 수사과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의욕만 앞서 몸이 먼저 반응하는 행동파 기준은 주먹에 얼굴이 일그러진 채 무표정하고 불만 가득한 표정을 드러내며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상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이론을 중시하는 원리원칙주의자 희열은 귀를 잡힌 채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억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어 코믹한 성격을 짐작케 한다.
한편 영화는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서준, 영화 '동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강하늘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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