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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X유이 '맨홀', 7월 초 촬영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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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까지 주조연 캐스팅 마무리 짓고 대본리딩 계획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김재중, 유이 주연의 '맨홀'이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7월 초 첫 촬영에 나선다.

8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은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

제작진은 이달 말까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7월 초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7일의 왕비' 후속으로 8월 둘째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만큼 빠듯한 일정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캐스팅을 확정짓고,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7월 초엔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극중 김재중은 타고난 똘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백수 봉필 역을 맡았다. 유이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동네여신' 강수진을 연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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