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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재중X유이 출연 확정…아이돌 선후배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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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후속, 8월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아이돌 출신 연기자 김재중과 유이가 '맨홀'로 호흡을 맞춘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돼 있는 결혼을 막기 위해 랜덤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물.

23일 '맨홀' 측은 조이뉴스24에 "유이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유이와 김재중이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극중 하음 봉씨 집안의 3대 독자 봉필 역을 연기한다. 동네에서 유명한 백수인 봉필은 짝사랑하는 수진(유이 분)의 결혼 소식을 듣고 순애보를 그리게 된다. 유이는 봉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봉필의 짝사랑 상대 강수진 역을 맡았다.

김재중의 드라마 출연은 군 전역 이후 처음이며, 2015년 '스파이' 이후 2년 만이다. 유이는 올해 1월 종영한 '불야성' 이후 7개월 만에 돌아온다.

한편, '맨홀'은 현재 방송 중인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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