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 리버캐츠)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의 황재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새크라멘토 랠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미국 마이너리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홈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은 2할8푼3리(종전0.285)로 떨어졌다.
출발은 볼넷이었다.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3루서 상대 선발 타일러 앤더슨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하지만 이어진 두 타석에선 모두 범타였다. 1-0으로 앞선 4회말 1사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황재균은 볼카운트 1-1에서 앤더슨의 3구를 때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여전히 1-0으로 앞섰던 6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새크라멘토는 1-0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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