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 리버캐츠)가 볼넷 한 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캐시먼필드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51s(뉴욕 메츠 산하)와 경기에서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황재균은 무안타에 그쳤다.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타율도 2할8푼9리(종전 0.291)가 됐다.
첫 타석부터 아쉬움만 남겼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상황에서 등장한 황재균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5로 뒤진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아웃당하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2-8로 뒤진 7회 2사 상황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초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로 처리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2-8로 끌려가던 팀은 9회말 5점을 추가로 내주며 2-13으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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